내일 오전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밤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무척 쌀쌀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캐스터]
네,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까지 미세먼지가 말썽이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나아졌다고요?
[캐스터]
네, 오전까지 안개에 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무척 답답했는데요,
오후 들어서는 대기 상황이 조금 나아진 모습입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릅니다.
대기 정체와 중국발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오늘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 지역뿐 아니라 인천과 경기 북부, 영서와 세종, 충남 지역도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휴일인 내일, 내륙은 다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9도, 대전과 광주 11도로 오늘보다 1~3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낮 동안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8도, 광주 19도, 대구 20도로 오늘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찬 공기가 밀려오며, 날씨가 무척 쌀쌀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월요일 7도, 화요일에는 6도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주말을 맞아 단풍놀이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단풍 절정기인 강원도와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YTN 권혜인 (hyein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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